이달초 에어컨 판매 지난해준비 195% 급감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장마가 겹쳐 습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을 것이다.
기상청에 의거하면 이번년도 세종에 첫 폭염경보는 지난 3일 발효됐다. 이것은 작년 (11월16일)과 비교해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냉난방기 렌탈 12일 신속한 것이다. 게다가 올 가을 평균기온은 작년예비 3~4℃가량 높을 것이란 예보다.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은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을 것입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10일부터 3일까지 에어컨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일한 시간보다 약 198% 불어났다. 특이하게 속초,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에어컨 설치 대기일수가 불어나며 최고로 10일까지 지연되고 있을 것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오늘날 전국 에어컨 설치팀을 900% 가깝게 가동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설치 지연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에어컨 구매 다음날 바로 설치할 수 있게 에어컨 설치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구매자 불편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전자랜드에서도 냉방 가전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자랜드가 저번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주간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 결과의 말을 빌리면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작년동기대비 각각 65%, 32% 증가했다. 동일한 시간 제습기의 판매량도 지난해동기대비 157% 급하강하였다.

제습기의 경우 장마가 시작됨과 한꺼번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배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불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런가하면, 가전업계에 따르면 이번년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270만 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이중 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은 청소기 렌탈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하기가 편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음이 일반 에어컨보다 심하다 보니 공동주택의 경우 복도와 연결된 창문에 설치할 경우 열과 소음에 동네사람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기준 제정이 필요해 볼 수 있습니다.